2025년 방한 외국인 환자는 201만 명. 전년 대비 72% 늘며 집계 이래 처음으로 200만을 넘었습니다. 그중 중국인이 61.9만 명(+137.5%)으로 국적 1위, 진료과 1위는 피부과(131.3만 명, 전체의 62.9%)였습니다. 시장은 폭발적으로 열렸는데, 정작 병원이 쓸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은 제한적입니다. 이 글은 그 간극을 데이터로 정리합니다.
의료해외진출법 제6조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는 시·도지사에 등록한 유치의료기관만 합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(진료과목당 전문의 1인 이상,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 필수). 미등록 상태의 유치 활동은 마케팅 이전에 법적 리스크입니다. 등록 여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medicalkorea.or.kr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.
국내 의료광고는 의료법상 사전심의 대상이고, 의료해외진출법 제15조는 국내에서의 외국인 환자 유치 광고를 원칙적으로 금지합니다(면세점·국제공항 등 좁은 예외만 허용). 시술 전후 사진, 후기성 광고는 더 엄격합니다. 즉 "국내에서, 한국어로"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.
그래서 방향은 하나입니다 — 해외에서, 그들의 언어로. 해외 소비자를 향한 외국어 채널(샤오홍슈 등)은 국내 광고 규제와 다르게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 해석이며, 등록 유치기관이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확장 루트입니다.
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외국인 환자 1,200명에게 물었습니다. 한국 의료기관을 어떻게 골랐는지(1+2순위):
중국인 환자에게 그 "온라인"은 대부분 샤오홍슈입니다. 월간 사용자의 70%가 검색을 사용하고, 사용자 10명 중 9명 가까이가 "검색 결과가 소비 결정에 영향을 준다"고 답하는 플랫폼입니다(小红书 공식 백서). 병원 이름을 검색했을 때 후기가 없다면, 선택지에 오르지 못합니다.
여행으로 한두 번 다녀간 크리에이터의 후기보다, 한국에 거주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재한 중국 크리에이터의 후기를 소비자는 더 믿고 찾습니다. 실행 구조는 간단합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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